포항시는 15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접견하고 향후 두 도시 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포항-피츠버그 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상호 간 다양한 교류사업 발굴과 지난해 7월 피츠버그시에 조성된 포항무궁화길 보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두 도시 간 교류에 가교가 돼줄 한인회의 역할을 적극 당부했으며, 이에 조미란 전 한인회장(현 명예이사)은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피츠버그 한인회가 양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이번 일제정리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정리단 구성으로 체계적인 징수를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하고 이월체납액 339억 중 60%인 203억 이상 정리를 목표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납 규모와 체납 사유에 따른 유형을 분류해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및 적극적인 징수유예로 회생을 지원한다.일제정리기간 동안 관허사업제한, 압류 부동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수여받았다.포항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 한양대 명예교수)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관광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연택 학회장, 김봉석 경희대 컨벤션전시경영학과 교수, 김향자 로컬임팩트연구소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바이오헬스산업 핵심시장을 주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역할을 수행할 ‘국립 의공학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스텍·한동대·전북대·공주대 의공학 관련분야 교수, 대한의공협회,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국립 의공학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은 △설립 필요성 분석 △센터 기본구상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공모 대응 및 실행지원 △타당성 및 기대효과 분..
尹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우리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 것..
TK 차기 대권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앞두고 당시 자신의 대선 캠프 인사가 명태균씨 측이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그러면서 명태균씨와 거론되는 것 자체가 \'모욕\'이라고 날을 세웠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느닷없이 명씨가 우리 측 여론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기에 알아보니 얼마전까지 김영선 전 의원 보좌관을 하다가 그만두고 대구시 서울사무소에서 대외협력팀장으로 영입된 마산 출신 최모씨가 지난 대선 경선 때 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 인적 쇄신론을 재차 제기하며 김건희 여사 측근들을 사실상 ‘비선 조직’으로 지목하자, 여권 내부에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도는 분위기다.용산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가 \"여사 라인이 어디 있는가. 대통령실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며 이례적으로 공개 반박했지만, 한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가 김 여사를 겨냥 \"공적 지위도 없는 분인데 라인이 존재하면 안 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서다. 이에 다음 주 당정 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
안동시는 12, 13일 이틀간 「온가족 안동 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및 시민 60여 명과 함께 안동을 바로 알리고,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첫째 날에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안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안동의 관광지와 명소를 함께 알아봤다. 둘째 날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해 ‘의병체험’, ‘활쏘기체험’ 등을..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11월부터 연말까지 기존 5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변경된다. 당초 10%의 할인 지원 비율에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국비를 지원받아 할인율이 20%로 상향돼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의 접속 오류 등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매 한도 하향을 결정했다.이번 구매 한도 하향으로 당초 구매 인원보다 2.5배의 인원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 하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역상품권 chak app 시스템 접..
경북도와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5일 경북도청에서 다둥이 가정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경북도와 재단은 도내 다자녀 가정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100명을 선정하고,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 6000만원(중학생 40, 고등학생 60, 대학생 100만원)을 전달했다.황병우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둥이 가정 학생들의 꿈과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가고, 경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경북도와 도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한국여성농업인경북도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경북연합,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는 15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제2회 경북 여성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여성농업인의 날’은 2007년 국제연합(UN)이 10월 15일을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경북도에서도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기여를 인정하고, 여성농업인의 자긍심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
경북도는 15일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경북도청 가온 마당에서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지킴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바쁜 일상에서 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고, 심층 상담과 비공개 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되었다.검진 또는 상담 후 관리가 필요한 직원은 시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정신건강에 위기 신호가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날 정신..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시각 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된 포도수확축제에 참가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홍보했다.올해 91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는 매년 10월, 포도 수확철을 맞아 파리에 유일하게 남은 포도밭의 수확을 축하하며 프랑스 각지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고 거리 공연, 콘서트, 라이브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야외 페스티벌이다.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전통 음식을..
경북도는 2024년 농업시설원예분야 중앙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농식품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25년 사업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으로 전국 1위인 경북도는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비를 2024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 말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농업시설원예분야에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행 주체인 시도와 시군의 관리 감독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 하는 중앙평가다. 농업시설원예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16..
경북도는 2024년 농업시설원예분야 중앙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농식품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25년 사업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으로 전국 1위인 경북도는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비를 2024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 말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농업시설원예분야에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행 주체인 시도와 시군의 관리 감독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 하는 중앙평가다. 농업시설원예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16..
대구 서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문화회관에서 “빛나는 너의 내일을 응원해”를 주제로 ‘2024년 서구청소년 희망페스티벌 Hi-You’를 개최했다.이날 축제는 경연대회와 야외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끼와 멋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했다. 특히 야외버스킹 공연은 학교 방과후활동 동아리팀 뿐만아니라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마을교육나눔의 청소년 등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개막식에서는 평..
대구 북구청은 14일 북구 주민 대상 원격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영남사이버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사이버대학교 임승환 총장과 학사운영처 송지준 처장이 참석해 북구청과 영남사이버대학교 간의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질의 대학교육과정을 수업받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사회공헌 및 공공복지 중심의 특성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각 기관의 업무 홍보와 장학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 주민 및 북구청 산하 공직자 및 가족 입학시 수업료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와 면담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면담에서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인 대구의 시장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한국-체코 원전 합작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와 체코는 밀접한 경제 협력관계에 있다”며, “체코는 한국의 유럽 진출에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중요한 나라인만큼 앞으로의 대구-체코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대구 동구 최고 축제인 2024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오는 19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어울림한마당은 어울림, 체험, 먹거리 등 3개 마당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또한, 동구 구민화합축제 어울림마당에서는 구민들이 함께하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체험마당에는 ‘평생학습 어울마당’과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동구 i 팝업놀이터’가 마련됐으며, 2024 동..
대구교통공사는 15일(화) 공사를 방문한 ‘세사르 핀손(César Pinzón)’신임 파마나 메트로 청장과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강화와 모노레일 운영 및 유지관리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공사가 파나마 모노레일을 건설 중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기술 및 시운전 관련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고, 파나마 모노레일의 성공적인 개통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건설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방문단은 파나마메트로 신임청장 세사르 핀손(César Pinzón), 부청장 알베르토 노리에가(Alberto 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