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7일 ‘중대재해예방의 날’을 맞아 공예스튜디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인 ‘상동 유휴공간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점검에 수성구 중대재해 경영책임자인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안점검검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보호구 착용 등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한편, 현장 책임자에게 근로자들의 근..
경북도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이 다수 반영돼, 내년도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에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국가 예산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건의 사업이 지난해보다 828억원 증가한 4조5368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무엇보다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 APEC 경주 정상회의를 비롯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주관기관인 국립안동대학교는 경북도, kt cloud,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의 기관과 ‘데이터센터 인력양성 협의체’를 9월에 구성해, 인력양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kt cloud 강사진과 국립안동대 디지털ICT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교육 개발 TF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 시범 교육을 하고, 기업 의견을 수렴해 교육 내용을..
울진군의료원이 경북 동부권 소아의료 공백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27일부터 소아청소년과 환아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소아병동 조성 및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 공공산후조리원 2층에 새롭게 단장했으며 1인실(1병상), 2인실(12병상) 병실을 마련하고 총 13병상을 갖췄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소아병동은 성인과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친근한 이미지로 전체 병실을 꾸몄다.또한 소아병동은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일반병실과..
경북도는 ‘2024 경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부문에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9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지난 6월부터 작품공모를 시작해 공공 및 일반 부문에 1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대상작은 영덕 병곡면에 있는 펜션으로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에 수직적 요소가 조화를 잘 이룬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가 선정됐다.최우수작은 공공부문에 포항 송도에 건립된 정방형의 집약적 매스를 고..
경북도는 28일 경일대학교(주관대학) 체육관에서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에서 RISE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대상 지역(5개-경북, 전남, 부산, 충북, 전북)을 확정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진흥공단)와 도, 주관대학에서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24개 사를 발굴해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아울러, 경북․대구 지역 16개 대학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해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행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직접 챙기기 위해 서울에 있는 롯데·신라 호텔을 답사했다.이날 현장 답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현택수 경북도 총괄 건축가와 경주에 있는 숙박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동행했다.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프레지덴셜 스위트(PRS)를 갖추기 위해 표준형 모델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케이터링, 룸서비스와 전문적인 종합 안내 컨시어지(호텔 투숙객에 대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
대구시는 9월 1일(일)부터 시청 당직근무를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에 종합적인 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당직근무는 과거 통신시설이 미비한 시기에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발생 대비, 문서수발 등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인터넷이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졌고, 야간 및 휴일 당직 시 단순 안내 문의나 타 기관 소관의 이첩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당직근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실제로 2024년 상반기(1~6월) 당직실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대구교통공사는 28일(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4개사와 ‘대구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공사와 참여사가 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과 한지형 오토노머스 에이투지대표, 이배희 아이로바 대표, 전상영 네오티시스 대표, 추교관 위니텍 대표가 참석했다.또한, 공사는 향후 2년간 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으로 총사..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식품안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제품 홍보를 위해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K-FOOD EXPO 2024(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24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수.축.임산물 및 지차체 특산물관을 비롯해 식품뿐만 아니라 식품기계와 카페&디저트관, 푸드테크 등으로 구성돼 식품산업 최신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이다.달성군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
대구시는 대구의 향토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10미(味) 캐릭터 10종을 개발하고 저작권 등록 및 상표 출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대구 10미’는 대구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2006년 향토음식 공모 및 평가대회를 통해 76개 음식 중 10개의 음식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대구10미’를 떠올릴 수 있는 세미 트로트풍의 대중가요를 제작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2023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23..
대구 달서구가 27일 청도군에서 청도군·청도군새마을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뉴(NEW)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절벽 재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와 청도군은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진덕수 달서구새마을회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등 총 30명이 참석해 인..
대구시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현안사항과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28일 도심캠퍼스타운 1호관에서 ‘2024년도 제3회 동성로 르네상스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 2023년 8월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까지 4번째로 개최되는 민관협의회는 관 주도의 일방적 사업이 아닌, 민간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민관협업 수요응답형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많은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핸즈커피 진경도 대표’의 특강을 ..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바다거북 자연방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바다거북은 전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종(種)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목록에 등재돼 있다. 뉴시스..
지난 26일(현지시각) 중국 허난TV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위치한 자동차 무역 상가 지하에서 대리모 업체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중국 한 업체가 바이오기업 간판을 달고 지하에서 비밀리에 대리모 사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지난 26일(현지시각) 중국 허난TV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위치한 자동차 무역 상가 지하에서 대리모 업체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영덕군은 행복기동대 150여 명, 영덕복지재단 관계자, 9개 읍·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행복기동대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안내하기 위해 조직된 인적 안전망으로, 관내 204개 마을의 이장들이 행복기동대를 결성해 1마을 1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이날 교육은 △행복기동대 읍·면 대표 위촉장 수여 △행복기동대 퍼포먼스·단체 기념 촬영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이해 △행복기동대의 역할 등의 내..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 2024년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1차) 접수결과 선정자 1019명에게 15억3200만원을 지급했다.울진군은 지난해부터 대학생 장학금 지원 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 시행 중이며,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자도 확대했다. 2024년 대학생 장학금 1차분은 지난달15일에서 26일까지 2주간 총 1,060명의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장학금 지급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대학생 장학금 2차 신청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1차 신청기간에..
울릉군은 지난 26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용역으로 24년 5월부터 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안 발굴과 재원조달 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이 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울릉군을 방문하여 울릉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종합발전계획수립 TF팀을 만나 울릉군의 실정과 교통, 안전, 환경,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쌀, 사과, 버섯류, 수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빵류, 차류, 한과류, 젓갈류, 가공식품 등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 350여 품목에 대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선착순 100명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포항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포인트와 행운의 고객 4명에게 10만 포인트도 지급한다.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저..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사회적경제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반 유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환원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해온 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은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에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조성을 위해 △사회적 경제 기업 역량 강화 전문 교육과 컨설팅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 홍보와 판로 지원을 위한 순회 전시회와 직거래 장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