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산림자원 확대 및 지역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5년 가시 없는 음나무/초피나무 재배단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울진군 산림과(본관3층)에서 신청 접수 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금년 내 완료를 목표하여 보조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진행되며, 경영체 등록된 임업 또는 농업인으로 대상지 필지별 식재 가능한 최소 면적이 1,000㎡(300평)이상인 전·답(임야·하천·도로·구거 등 제외)으로 한정한다. 단, 지목이 임야인 사실상 농지의 경우 사업 대상지에 포함 가능하며 대상토지는 근저당 또는 지상..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경흥아이앤씨,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성신양회㈜와 ‘이차전지 산업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원순환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이차전지 산업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포듀민 광석 유래 리튬 슬래그의 시멘트 원료화 기술개발, 이차전지 산업부산물인 망초 업사이클링 기술개발이다.참여기관들은 연구개발, 생산기술, 운영 노하우를 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주거아웃리치’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대상자를 위한 ‘2025년도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대구 중구 행복나눔의집에서 주거복지제도, 채무변제 및 신용회복 교육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환영식은 입주 초기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 그리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행사에서는 다육 화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와 입주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켓’ 중심의 국내 포도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다양한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을 통한 포도 산업 다변화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도는 포도 재배면적, 생산량, 수출량 모두 전국 1위를 자치하는 대한민국 대표 포도 주산지이지만 포도 재배면적의 59%(4,829ha), 수출 품종의 90%가 샤인머스켓으로 포도 산업이 단일품종에 치중해 있는 현실이다.이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0여 년간 로열티 경감 및 품종 다변화, 시장 확대 등을 목표로 품종을 ..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가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어 광복절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지난 14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과 영주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김종은 지회장은 ..
포항시는 지난 14일 오천읍 옛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이상휘 국회의원, 최문용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본부 본부장,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안전선서, 발파 버튼·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공사 ㈜동현종합건설은 안전 선서로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 시공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지난 2021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
경북도가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1조7226억원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이번 추경으로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단기 회복을 넘어 경북의 경제·안전 기반을 강화하는 미래지향적 투자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지역 소비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자 7912억원의 긴급 민생 회복 예산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는 7259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또 시군별로 1조3000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토록 해 지역 ..
경북도는 지난 13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항영일만항, 북극항로 대응 항만·물류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포항영일만항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서현교 극지연구소 박사, 최수범 북극항로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포스텍과 한동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북도는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사업’ 추진이 본격화함에 따라, 관련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 역할로 주도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회의에서는 ..
경북도가 구미시와 공동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진행, 15일 14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부시장, 최병준 경북북도의회 부의장,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개막식은 식전 행사인 음악 공연, 내빈 인사 말씀,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도 구미시의 의미를 담은 ‘꽃 화분 물주기 퍼포먼스’ , 실내외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페스티벌은 광복절..
안동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54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사이인 안흥동 279-49번지 일원 5,511㎡ 부지에 150면 규모의 노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54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현재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인근에 총 29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
경북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경북도는 지난 14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전시 총동원 체제에서 전국적으로 확산한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2019년 이후 새롭게 서훈을 받은 291명의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넣는 추모벽 명각식을 개최한다.특별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열리며, 첫 번째 주제 ‘다 가져가네’에서는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과 전시 총동원..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370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정대영 경북광복회장, 임이자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보훈단체,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대거 참석해 80년 전 광복의 기쁨과 함께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2,522명의 이름을 한분 한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
내년 8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한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경북도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이스포츠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6년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과 ‘제4회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8월 중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7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특히, 장애인 e스포츠대회까지 함께 열려 국내 팬들의 관심이 ..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7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도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현장 준비 체계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시설물 안전부터 숙박시설 서비스까지 도지사가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지난 14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양 부지사, 실·국장, 출자출연기관장, 안전 분야 관계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6일(현지 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크리슈나신의 탄생을 맞아 힌두 축제 \'잔마슈타미\'가 열려 신도들이 형성한 인간 피라미드에 오른 한 소년이 요거트가 들어 있는 항아리를 깨고 있다.뉴시스..
그들은 요리방법도 달라진다. 부엌 쓰레기통에 있는 것들을 찌개에 넣기도 하고 소금과 설탕 등 다양한 재료로 엉뚱한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요리를 하다 전화가 오면 냄비를 태운다!요리를 하다 화장실에 가면 냄비를 태운다!요리를 하다 화장을 고치면 냄비를 태운다!요리를 하다 TV를 보면 냄비를 태운다!…집안에 연기가 자욱해 지고 횟수가 잦아 질 수록 그들의 무서움은 커지고 이웃의 신고도 많아진다.그래도 또 요리를 한다. 냄비는 계속 태운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5 을지연습’에 전 직원이 참여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 훈련은 이달 18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 및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훈련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을 실시한다.안영용 지사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이라라며, “모든 직원이 비..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지난 13일 신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의료 취약계층 복지 실천에 나섰다.이번 의료 취약계층 건강검진은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조기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체계적인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건협 대구지부 김태욱 본부장은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건협 대구지부는 에너지소외계..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4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의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영천호, 안계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8월 둘째주 유해남조류 세포수 분석결과 강정고령 지점은 16,780cells/mL로 관찰돼 2주 연속 1만cells/mL을 초과해 조류경보가 상향됐고, 영천호와 안계호는 각각 1,802cells/mL, 1,281cells/mL로 측정돼 2주 연속 1천cells/mL을 초과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됐..
예천군 남본리 일원 남산공원 앞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무단 방치와 먼지 발생 등 불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한편, 이곳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역점시책인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산공원, 예누리길, 개심사지 문화공원을 잇는 구도심 회복사업이다.하지만 현장 곳곳에는 건축 폐기물이 쌓여있고 공사차량이 드나드는 입구에는 세륜시설 조차 설치하지 않아 인근 도로변 교통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장에 들어선 임시 가설물(컨테이너) 조차 무허가 불법건축물로 드러나면서 관리감독 사각지대라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