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 12. 23.(화)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김안식) 교정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이상문 회장 등 교정위원들이 전 수용자에게 사랑을 듬뿍 담은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미소 자장면 봉사회(회장 황대규) 회원과 교정협의회 교정위원 등 26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봉사단이 직접 1,200인분의 자장면 재료와 도구 일체를 교도소로 가져와 조리하였으며, 봉사회 회장은 “비록 자장면 한 그릇 이지만 여기에 정성과 사랑을 조미료로 넣어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모든 시름을 잊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안식소장은“사랑을 듬뿍담은 오늘의 자장면 나눔행사는 수용자들의 심성순화를 유도하여 장래 사회구성원의 역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권영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