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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간부공무원 1%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매달 일정액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성금액 1,700여만 원으로 폐지수집 등을 생계 수단으로 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165명에게 교통사고 예방 및 겨울철 방한을 위한 야광방한복을 지급했다. 방한복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사를 거친 후 29일부터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명의로 각 읍면동에 전달된다. 또, 읍면동별 관할 파출소 협조 하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작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