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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주택거래량 100만5173건…2006년 이후 최대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1 18:21 수정 2015.01.11 18:21
수도권 및 지방 전년대비 각각 27.3%, 11.1% 증가


 

 

지난해 주택거래량이 100만건을 넘어서 지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간 총 주택 매매거래량은 100만5173건으로 전년(85만2000여건)대비 18.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108만2000건) 이후 최대치다.
이는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7.24), 9.1대책 이후 주택시장 활력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매매가격 회복세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지방은 전년대비 각각 27.3%, 11.1% 증가해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대비 17.3% 증가했고, 단독·다가구 23.0%, 연립·다세대 주택은 17.1% 각각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주택거래량은 총 9만1130건으로 전년(9만3188건)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9만1050건)보다는 0.1% 증가했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수도권(강남 개포 주공, 노원 중계주공2 등)은 보합세, 지방(부산 해운데 우 동부올림픽타운 등)은 소폭 하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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