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지역 해병대 전우회와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12일 오전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별관 7층 세미나룸에서 봉사활동, 불우 이웃돕기 바자 행사 등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해 서로 도움을 주고 협력을 하기 위한 MOU체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도광 해병대 전우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수석부회장, 최재길 운영위원장 등 전우회 관계자 6명과 롯데백화점 점장 및 각 영업팀 Floor장들이 참석해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논의 했다.
특히, 현장에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해병대를 전역한 후배 예비역들이 참석해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오는 4월 10층 하늘 공원에서는 해병대 창설을 기념하는 해병대 가족의 날 행사를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주최함으로써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멋진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조병채 롯데백화점홍보실장은 “해병대 전우회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서로 손을 맞잡고 지역민을 위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힘을 쓰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