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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등 정부 관계기관,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가동..
경제

금융위 등 정부 관계기관,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가동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2 18:37 수정 2015.03.12 18:37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가계부채 관리협의체'가 출범한다.
금융위는 가계부채에 대한 현황과 인식을 공유하고, 안정적 관리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가계부채 관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는 가계부채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미시적·부분적 분석·관리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상가, 토지담보대출 등 2금융권의 비(非)주택대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출구조 개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금융권 심사관행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협의체에서 조율된 과제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또는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협의체 반장은 기재부 차관보가 맡으며, 기재부·금융위·국토부·한은·금감원 등 국장급 이상이 협의에 참여한다. 필요할 경우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 주택금융공사, 신용정보사 관계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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