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심교섭)은 지난 27일 2015년 GETV 화상영어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원어민영어교사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원어민영어교사들은 대구 서문시장, 동성로 문화의 거리, 약령시한의학박물관 등에서 ‘사진 속 전통생활용품의 이름 및 용도 알아오기’ 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한국 재래시장 및 한식 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우리 학생 지도에 필요한 기본 문화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심교섭 원장은 체험 출발에 앞서 “평소 좁은 부스 안에서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지도해온 원어민영어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것을 토대로 본원의 화상영어교육에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어민영어교사 대표 애슐리(Ashley, 미국)는 “서로 출신 국가가 다르고 채용 시기도 다른 원어민영어교사들이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서로간의 친목도모와 소통은 물론, 한국 음식을 맛보면서 한국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즐거웠고, 앞으로 한국 학생들 지도와 한국에서의 생활을 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