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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4월은 과학의 달, 대구과학관서 놀자..
사회

4월은 과학의 달, 대구과학관서 놀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31 15:16 수정 2015.03.31 15:16
‘Scientry에서 과학을 따다’주제 한 달간 23개 과학행사 마련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4월 과학의 달 및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Scientry*에서 과학을 따다”라는 주제로 한 달간 풍성한 과학 문화 잔치를 벌여 눈길을 끈다.
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4일(토)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시작으로 총 23개의 과학·문화·예술 융복합 과학행사가 마련돼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과학 축제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천문관측 행사로 △개기월식 관측 △가족 천문캠프 △태양 공개 관측이 진행되며, 교육행사로는 △초·중·고 대상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주말과학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삼성 반도체 부스 운영 △진로탐구 과학교실 △사랑나눔 과학캠프 △물의 과학 심층해설이 열린다.
더불어, 각종 경진대회를 마련해 청소년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운다. △로봇조립 경진대회 △모형항공기 경진대회 △나도 전시해설사 △물 로켓 경진대회 △과학 상상 그리기 대회 △과학 상식 퀴즈 대회 등이 그렇다.
과학·문화 융복합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천체 사진전 △사이언스 매직쇼 △항공우주/고래 사진전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과학갤러리 특별사진전 △버스킹 공연은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첨단과학 전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3D 프린터로 형상 만들기 △디지털 초상화 제작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과학 체험을 선사한다.
강신원 관장은 “올해로 48주년을 맞는 과학의 날은 더 이상 과학기술인들에게만 즐거운 날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해 과학을 즐기고 과학문화 창달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과학행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scientry=국내 최초 산업과학기술관인 국립대구과학관의 로고 명칭으로 ‘science(과학)’ 와 ‘industry(산업)’의 합성어이다. ‘sience tree’라는 발음의 연상성에 걸맞게 생각이 자라나는 나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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