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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30일 공검면 화동리에서 마을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현) 주관으로 이정백 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이운식 도의원, 황태하·최경철 시의원을 비롯한 공검면 기관·단체장, 이장,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숙원이던 마을회관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마을회관은 그동안 시설이 낙후되고 사용에 불편을 겪어오던 옛 회관을 철거하고, 시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공사비 1억 1,000만원의 예산으로 2014년 8월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 완공, 연면적 114㎡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 했다.
김열동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을 건립하게 되어 주민 모두와 함께 감사를 드리며, 주민모두의 화합된 모습으로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화동리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어 이 기쁨을 주민 모두와 함께 나누며 새로 건립된 마을회관이 주민 화합의 장이 되고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는 휴식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