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의성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 참여하는 단체는 ‘조문국연주단, 은빛사랑 연주단, 의성 가수협회, 들꽃’ 으로 이번 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약 2시간가량 의성조문국박물관 내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내용을 보면 관악 및 기악 연주, 가요 및 동요 공연, 난타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공연마다 약 25명 정도의 단체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올 3월부터 시작된 토요일 일반영화 상영과 이번 공연이 같은 시간대에 진행됨으로써 지역민의 다양한 분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박물관의 기능이 단지 전시 관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공연도 아울러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함을 알림으로써 박물관 위상 제고 및 관람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