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9주간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15년 제1기 고혈압ㆍ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은 오는 20일, 당뇨병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월, 수요일 9주간 6월까지 남ㆍ북구보건소 자조교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자조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각 10-12명을 대상으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자 중심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사전ㆍ사후 혈액검사 및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혈압, 혈당 측정방법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 소개, 고혈압ㆍ당뇨병 식이관리, 운동관리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참여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및 혈당 수치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혈압계 및 혈당계도 대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6~15일까지 남ㆍ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 (270-4044, 4143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