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제7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행사
▲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범시민적 나무심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3일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325-7번지 임야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15 봄철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산양리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피해지역으로 3년생 산벚나무 및 느티나무 6,000본을 혼식하는 방법으로 식재함으로써 건강한 산림자원의 신속한 복구를 돕는 것은 물론 43만 시민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심겨진 나무 한 본 한 본이 건강하게 자라 숲을 이루어 후손들에게 쾌적하고 푸르른 터전과 소중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지난 3월 27일에는 구미버스터미널, 선산버스터미널 앞에서『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범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가져 시민들의 희망 수종인 호두, 감, 매실 등 8,500본의 묘목을 배부하여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한편 구미시는 10년간 추진해 온『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의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나무심기 및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