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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 등 식중독 특별점검..
사회

급식소 등 식중독 특별점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5 19:37 수정 2015.04.05 19:37
경북도, 과거 위반 이력업소 중점


 
경북도는 청소년 수련시설 급식소 및 깁밥ㆍ도시락 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도ㆍ대구식약청, 시ㆍ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12개 반 24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실시한다.
부패 변질 및 무신고, 무표시 제품 등 사용과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관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지하수소독장치 정상작동여부와 유지관리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급식소 조리음식, 식재료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검사항목으로는 질산성 질소,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대장균 등 지하수 분변오염 지표항목 검사와 조리음식 식중독 균 9개 항목이다.
특히,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와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적발위주보다 지도·계몽 위주로 실시한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조리종사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도는 대구식약청, 시ㆍ군 등과 협력해 먹을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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