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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경찰, 성매매 알선 안마시술소 업주 입건..
사회

구미경찰, 성매매 알선 안마시술소 업주 입건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6 16:29 수정 2015.04.06 16:29
  구미경찰서는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42)씨와 종업원 B(29·여)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진평동 소재 5층짜리 건물 4·5층에 성매매용 방 20개(밀실 10개 포함)를 갖춘 100평 규모의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종업원 B씨 등은 이 곳에서 손님 1명당 17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다.
  이들은 건물 안팎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경찰 단속시 밀실에 사이렌을 울리는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마시술소와 변태 성매매 마사지업소, 남성휴게텔, 원룸, 모텔 등 교묘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는 성매매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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