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
대구시 중구청은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행복드림콜 3119'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드림콜 3119' 제도는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전용 전화상담 제도이다.
또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인해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는 주민이 '행복드림콜 3119'(053-661-3119)로 도움을 요청하면 중구청에서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 서비스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해충박멸 등 생활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중구청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홀로어르신 매일문안제, 복지통장제도, 행복수호대 등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윤순영 중구청장은 "행복드림콜 3119는 위기가정에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