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KIA 타이거즈, 개막 6연승 질주..
사회

KIA 타이거즈, 개막 6연승 질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6 19:30 수정 2015.04.06 19:30
막내구단 케이티에 4-1로 승리


 
 KIA 타이거즈가 케이티 위즈를 꺾고 개막 6연승을 이어갔다.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는 7연패에 빠졌다.
KIA는 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 위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KIA는 1회부터 선취점을 낸 뒤, 선발투수 문경찬의 호투에 힘입어 케이티의 타선을 묶는데 성공해 개막 6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프로 데뷔 첫 등판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문경찬은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0개였다. 문경찬에 이어 등판한 임준섭과 박준표도 케이티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KIA는 1회초 김원섭이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최용규와 이범호가 볼넷으로 나가면서 2사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김다원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얻어냈다.
7회에는 최희섭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고, 8회에는 이호신의 1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아 4-1로 도망갔다.
KIA 마무리 윤석민은 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3세이브째를 수확했다. 구원부문 단독 선두다.
케이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1회부터 실점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모였다. 그러나 투구 내용은 좋았다. 옥스프링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케이티 타선도 산발 6안타에 그쳐 무릎을 꿇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