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진량파출소 김형준 경위 -장오영 경사‘포상’
건설자재를 훔친 특수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한 지역경찰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산 진량파출소 경위 김형준, 경사 장오영은 최근 건설자재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관할지역 내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특별 순찰근무를 해 왔다.
이에 지난달 29일 새벽 1시30분경 경산시 진량읍 모 건설 현장 주변에 화물차량을 주차시켜놓고 건설자재를 싣고 있던 피의자들을 발견, 순찰차의 전조등을 끈 채 접근해 도주로를 차단, 범행중인 피의자 2명을 특수절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이에 이상현 경산경찰서장은 직접 파출소를 찾아 절도범을 현장 검거한 경찰에게 포상?격려했다.
아울러 이상현 서장은 대민 최 접점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지역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내 특성을 잘 파악해 실정에 맞는 주민 친화적 책임치안으로 경산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