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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투우협회(회장 변승영)는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5 청도소싸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난 6일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어렵게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소싸움경기에 출전하는 싸움소는 물론이고 관광객에 대해 철저한 구제역 예방과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한 청도소싸움축제의 정통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회원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투우협회 회원들에게 예로부터 우리 민족 고유 농경문화에서 전해져 오는 소와 인간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서 생동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소싸움경기와 한국 관광레저문화의 중심이자 소싸움의 고장인 청도의 위상을 높이고 민속소싸움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