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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치유의 숲 조성‘첫 발걸음’..
사회

김천 치유의 숲 조성‘첫 발걸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7 20:12 수정 2015.04.07 20:12
남부산림청, 김기본계획·설계 수립 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지난 6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김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설계 수립 용역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일원 50ha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휴양?문화 시설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산림조합중앙회 ENG센터가 수행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사전주민설명회 당시 지역 주민과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치유의 숲 조성이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하고, 수도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있어 치유의 숲 조성에 환영의사를 보였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된 기본 추진 방향과 이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산림분야의 교수, 박사, 기술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보고회를 진행했다.
  배정호 청장은 “기본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지역주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연계하여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고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치유의 숲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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