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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中관광객 유치 상생협력‘드라이브’..
사회

中관광객 유치 상생협력‘드라이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7 20:23 수정 2015.04.07 20:23
대구시·경북도,오늘‘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추진협 개최


 
대구시는 경상북도(이하 양 시도)와 함께 2016년을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8일 오전 11시30분 노보텔에서 가진다.
이번 추진협의회 출범식은 지난 3. 3.(화)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양 시도가 ‘2016 대구 경북 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양 시도 담당국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여 공사, 관광협회, 학계, 연구계 등 17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방문의 해’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 사업 발굴,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추진협의회 실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구성된 실무위원회(10명)가 구성되었으며,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방문의 해’ 사업의 공동 협력 과제 추진 상황을 위원들에게 보고하여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방문의 해’ 사업의 본격적 가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 힘’을 보태기 위하여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회장 추신강) 및 한국여행업협회(이사 매복생), 대구화교협회(회장 장여림) 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될 사항은 ▲ 중화권 현지 방송매체 홍보·광고 ▲ 남방항공 등 항공사 기내지 기획 홍보 ▲ 한류 예능 프로그램 제작 지원 ▲ 중화권 관광객 유치 상품·프로그램 개발 ▲ 중화권 관광시장 개척 등 10개 분야로 각 과제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늘 추진협의회는 그간 경북도와의 업무협약과 실무협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본격 가동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중화권내 ‘대구경북’ 관광 브랜드를 확실히 인식시키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면서,“추진협의회 위원이면서 한국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중화동남아협회’의 회장, 이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중화권 지역에 대구, 경북 이미지 제고는 물론 중화권 관광객의 우리 지역 유치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이두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 중화권 관광시장 개척 등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공동 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거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2016 대구 경북 방문의 해』는 대구 경북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서울, 제주, 부산 등 일부 지역에 한정된 중국 관광객을 우리 지역으로  유치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여 대구 경북이 잘살기 위한 공동 사업”이라면서, 시·도민께서도 ‘방문의 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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