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보며 경추플라즈마수핵술을 실시 중인 양경훈 과장(가운데)
포항성모병원이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신경외과와 재활의학과가 팀을 이뤄 척추센터를 개설했다.
척추센터에서는 약물치료, 신경치료, 시술, 수술재활치료의 단계로 이루어지는 환자 맞춤형 프로세스를 갖추고 목,허리 디스크를 수술없이 치료하는플라즈마수핵성형술 및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과 함께 내시경적 디스크 제거술, 인공디스크 삽입술을 실시하며, 척추 협착증과 같은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한 치료와척추관풍선 성형술,척추체유합술 등의 치료를 환자의 상황에 맞게 실시한다.
특히,플라즈마수핵성형술은 포항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 2014년도 지역 최초로 도입하여 당시 지역 의료계의 큰 이슈가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최다 시행 건수와 함께 수술 못지 않은 좋은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환동해안 지역의 경추 및 요추질환 치료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척추센터 양경훈 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은‘대한 경추치료연구회’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최신 척추수술법과 경추플라즈마 고주파 수핵 성형술, 고난이도경추 부위 신경차단술, 복잡한 요추 수술을 비 침습 적 수술 등 단순화 시킨 수술법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즈후 세계인물, 2015년’에 등재된 바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