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9일 '안전한 자녀양육지원' 방안 모색에 나선다.
당정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정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인 류지영 의원을 비롯한 여가위 위원들뿐만 아니라 강석훈 기획재정정조위원장, 이명수 복지정조위원장, 신성범 교육문화체육관광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포함한 관련 실·국장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여가위 관계자는 "여성·가족·청소년 업무의 특성상 매우 필요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부분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