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시락 제조업체 등 숙박관련업소 ‘매일 체크’
경주시는 우리의 소중한 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세계 속의 물 산업 성장발전 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6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전 세계 170여 개국 3만 5천여 귀빈들과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물 올림픽인 ‘제7차 세계 물 포럼’ 행사를 세심하게 부문별로 준비를 다 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 시민위생과에서는 3월에는 숙박업소 및 식품위생접객업소 대표??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청결?위생교육을 실시하였고 6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도시락제조 및 숙박관련 업소 340개소(도시락제조 5, 숙박 135, 음식점 200)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제적 행사에 따른 무신고,무 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보관방법 적정여부, 조리장 등 청결 상태,종사자 개인위생,요금표 게시 및 적정요금 준수 지도 등 위생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민위생과장을 중심으로 3개반 4개조로 나누어 공휴일도 없이 매일 순회점검을 실시하며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토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대회기간(4.10~4.17)에는 식중독상황 대비 및 각종 불편신고 접수?처리를 위해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