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장 방문
▲ © . 신원섭 산림청장이 9일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산림청장은 해평면 산양리 방제현장에서 지난 2013년부터 재선충병이 발생한 소나무림을 모두 베어내고 산벚, 느티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식목일행사를 실시했다.
구미시는 2001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해 2014년부터 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고사목 19,000여본을 제거했고 4월부터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기 위해 페로몬 유인기 설치, 항공방제, 지상방제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날 산림청장은 남유진 구미시장을 만나 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