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중소식품기업 가업승계자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자는 가업승계 의향이 높으며, 후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외부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의 필요성도 높은 편으로 특히, 중소 규모가 많은 비중을 점하고 있는 식품기업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하여 가업승계 촉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중소식품기업 가업승계자 과정’은 이와 같은 필요성에 따라 신설한 과정으로 중소식품기업 차세대 경영자에게 가업승계 관련 역량과 지식을 전수하여 보다 체계적인 가업승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CEO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리더십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는것이 특징이다.  교육내용은 1일차의 도입부분에 도전, 성공과 비전, 비전작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가업승계 이해도 증진을 위한 가업승계의 정의, 절차, 지원제도, 성공사례 등과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다룬다. 교육 2일차에는 가업승계 세금전략과 가업승계 성공플랜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교육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후계자의 역할과 자세, 조직관리, 재무관리, 인맥관리에 대해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과정의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경영자 및 가업승계 후계자 등으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3일에 거쳐 총 21시간동안 행해지며 교육비는 5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교육운영팀(031-400-3527)으로 하면 된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