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김천경찰서 우수 신변보호관 영예 차지..
사회

김천경찰서 우수 신변보호관 영예 차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9 20:56 수정 2015.04.09 20:56
김천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우수 신변보호관(경사 김홍주) 선정

▲     © 경사 김홍주
김천경찰서(서장 김훈찬) 는, 지난 7일 경찰청 주관 서울 마포구 소재 경찰공제회에서   실시한 전국 신변보호관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우수신변보호관으로 김홍주 경사(사진)가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경찰청에서는 전국 신변보호관(1,800여명)중 우수신변보호관을  6명으로 선발하였는데 경찰청 보안국장(치안감 허영범)이 우수신변보호관 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격려하였고 국정원, 탈북민 강사를 초빙하여 강연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수신변보호관으로 선정된 김홍주 경사는 수년 동안 탈북민 신변보호관으로 일해 오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탈북민의 법률?의료?취업?교육 부분 등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왔고 특히 병원, 교육기관, 취업센터, 각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지원하였는데 암투병중인 탈북민에 대한 치료비 지원, 명절, 연말 위문활동 등 다양하게 지원활동을 통해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김천경찰서 정보보안과 김홍주 경사는 “탈북민이 처음 우리사회로 배출되면 전국 각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신변보호관과 처음 접하게 되는데 이념과 체제가 다른 낯선 환경 에서 대한민국을 접하다 보면 쉽게 적응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족처럼 생각하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영광을 안게 되어 기쁘게 생각되며 앞으로   탈북민 정착지원 활동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원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