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가 박수근과 이중섭의 작품이 스마트폰 케이스로 나왔다.
미술저작권 유통 플랫폼 아트인사이드와 생활예술상품을 제작하는 자니코(ZANIKO)는 최근 박수근과 이중섭의 작품 저작권을 계약하고 이들의 작품으로 제작한 스마트폰 케이스를 내놨다.
자니코 측은 “박수근, 이중섭을 시작으로 아트컬렉션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박수근과 이중섭을 비롯해 이수동, 성태진, 정영모, 안소정, 이현진, 김썽정, 임영재, 신창용, 성유진 등의 작품으로 꾸민 케이스가 출시됐다. 중국 작가 펑정지에, 첸커, 로지 등도 함께했다.
아트케이스를 사면 작가에게 저작권이 지급돼 간접적으로 작가를 후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활동이 된다.
자니코 홈페이지(
www.zaniko.com) 등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