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2015년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가졌다.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포항시 부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포항교육지원청, 남?북부경찰서,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과 다문화사업 추진기관 및 언론인, 가족대표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협의회 기관별 다문화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다문화정책의 현황 ▲추진방향공유 ▲유관기관 간 협업 및 연계강화 결혼이주자의 정착 단계별 관리 및 지원 등 다문화지원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에는 1,807세대의 다문화가족이 있고, 결혼이민자 취업역량강화와 취학자녀 지원 등 새로운 정책 수요가 예상된다”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사업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