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와 기북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9일 시청 대잠홀 및 시청앞 광장에서 제43회 보건의 날 맞이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기북면 건강새마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직접 홍보관을 운영하여 건강새마을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날 기북면 건강새마을 홍보관에서는 그동안 주민스스로 추진해온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의미를 담은 활동사진과, 기북의 특산품 청청사과 시식코너, 성법리 짚신공예 전승마을의 짚신공예품 전시등 볼거리 맛볼거리를 선보여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700여명이 참석한 시청 복지동 대잠홀 행사장에서는 기북면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건강새마을체조팀의 식전공연으로 무대를 채워 건강메세지를 전달하였으며, 기북주민들에게는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는 의미있는 보건의날 행사장이 되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우리 포항시 기북면 건강새마을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단합된 모습이 경북의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