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오는 5월1일부터 영유아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6세미만 소아에게서는 감염이 돼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영아로부터 청소년 및 성인이 A형간염에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영유아시기에 2회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그동안 A형간염 접종비(2회 10만원 정도)는 선택접종으로 본인 부담액이 부담스러웠으나 2015년 5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어 무료접종으로 할수있다
또한 남구보건소(소장 이은숙)은 주소지 상관없이 남. 북구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접종률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포항시민의 건강증진 선두에 남구보건소가 함께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은 생후 12~36개월 사이에 2회 접종을 실시해야한다. 2012년 1월1일 이후 출생아 약 14448명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270-4204, 270-4159로 문의 하면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