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내 감사홀에서 2015년 ‘MIND MAP'봉사단 1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MIND MAP'봉사단은 2001년 10월 사례관리 전문자원봉사단‘해오름도우미’창단 이후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2번째 자원봉사단으로 중증정신장애인 프로그램진행과 아동멘토링, 자살고위험군 위기지원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활동하는 정신건강전문자원봉사단이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권경옥 소장의 ‘자원봉사자 기본소양교육’,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최진 교수의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의 이해와 상담기법’을 주제로 총 3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봉사자는 “여러가지 봉사를 해봤지만 정신건강에 대한 봉사는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정신건강문제를 지닌 대상자들이 위기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270-4193~9)하거나 홈페이지 (
http://mhealth.ipohang.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율동기자
※마인드 맵(mind map)이란 문자 그대로 '생각의 지도' 란 뜻으로 자신의 생각을 지도 그리듯 이미지화해 사고력.창의력.기억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두뇌 개발 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