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내 소방통제실 운영, 소방차량·인력 행사장 시설 근접 배치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대구 EXCO에서 4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6일간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있도록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983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요 행사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개최 전 취약요인 및 불량사항을 조치했다. 또한 3월 26일에는 유사시 소방력 가동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여 출동태세를 확립했다.
세계물포럼 기간 중에는 소방안전관리의 총괄 조정?지휘를 위해 엑스코 내 소방통제실을 운영하며, 소방차량과 인력을 행사장 시설에 근접배치 하게 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화재예방 대책 및 화재, 구조, 구급에 대한 출동태세 확립 등 소방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하면서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