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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 도내 첫 국제안전도시 만들기‘도전’..
사회

구미시, 도내 첫 국제안전도시 만들기‘도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2 19:33 수정 2015.04.12 19:33
▲     ©   구미시 (남유진 구미시장)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준비도시 등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추진 의향서를 지난 6일『WHO국제안전도시 지역사회 안전증진 협력센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에서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공인을 하게 된다.
  공인 후에도 매5년마다 다시 심사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는 만큼 국내 10개 도시가 승인되었고, 구미시는 경북도내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사업에 도전하고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사업을 바탕으로 남유진 시장은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를 겪은 구미시가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오히려 이를 되새겨,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새로운 각오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세계속의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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