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2년7개월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6조9,000억원(정규시간 기준)로 2년7개월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거래소는 이날 시간외거래까지 감안할 경우 코스피 거래대금이 7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을 포함한 전체 주식시장 거래량도 11조5,000억원으로 2012년 9월(12조4,000억원) 이후 2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초저금리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 등으로 거래 참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최근 거래증가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