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 동문동번영회(회장 권택형)에서는 지난 11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동문동민, 출향인, 기관단체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 및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동문동 번영회와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8개 단체가 주관하여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외곽지 주민과 시내 주민이 한 데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로써, 동민체육대회 기념 자축연 및 다과회를 하였으며, 이어서 마을별 팀 대항 경기를 진행했다.
27개 마을에서 11개 팀(법정동 9팀, 아파트2팀)으로 나누어 윷놀이, 승부차기, 제기차기, 투호경기 등 4개 종목별 경기로 펼쳐 서로 화합하고 단합된 힘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후 펼쳐진 노래자랑에서는 마을대표 가수들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그 동안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던 이웃 마을간 정을 나누었으며, LED TV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권택형 번영회장은 “이날은 동문동에서 처음으로 동민화합체육대회 및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동민화합과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치루는 큰 잔치로서 앞으로 더 알차고 성대하게 개최하여 모두가 하나되는 동문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