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우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수원JS컵 출전을 위해 15일 귀국한다.
이승우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수원JS컵에 출전하기 위해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합류한다.
스페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 후베닐A(17~19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는 소속팀의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 징계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내년 1월이 돼야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앞두고 이승우의 컨디션과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수원JS컵은 박지성이 이사장인 JS파운데이션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다.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등 4개국 U-18대표팀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