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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레알, 챔스 우승확률 1위..
사회

레알, 챔스 우승확률 1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4 18:48 수정 2015.04.14 18:48
‘디펜딩 챔피언’ 27%로 가장 높아…바르샤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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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를 확률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을 받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는 14일(한국시간) 선수들의 경험과 선수단의 안정성, 이적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예상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확률이 27%로 가장 높았다. 바르셀로나(스페인)가 22%,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16%로 뒤를 이었다.
  선수들의 경험은 각 구단 선수들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횟수를 모두 합해 측정됐다.  16강에서 탈락한 첼시(잉글랜드)가 973회로 1위를 차지했고 뮌헨이 932회로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923회로 3위다. 선수단의 안정성은 선수들이 1군에 얼마나 머무는지로 산정했다. 바르셀로나가 평균 4년, 첼시 3.94년, 레알 마드리드 3.83년으로 상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적 정책은 선수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가 기준이 됐다. 5억9000만 유로(약 6877억원)를 지출한 레알 마드리드가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망(프랑스)가 4억4300만 유로, 첼시가 3억7700만 유로를 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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