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장(서장 김병우)은 지난 13일 오전 풍산파출소를 방문, 신속한 대응으로 절도발생 40분여 만에 검거한 유공직원(경사 박윤진)에 대해 표창 격려하고, 풍산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른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22일 오후 5시께 안동시 풍천면 주택가에서 오토바이 2대가 절취되었다는 112 피해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서 상황실에서는 풍천면 주변 주요도로 등에 대한 긴급배치를 지령하였고, 풍산파출소 소장인 정문용 경감과 박윤진 경사가 긴급배치장소에 출동, 절도발생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절도범을 현장검거하게 되었다.
안동경찰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이번처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기본근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러한 검거사례 등이 있을 경우 즉시 포상하겠다”라고 말하였으며, 오찬 중에도 유공직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안동경찰서의 경우 살인 및 강도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절도사건도 작년에 비해 올해 계속 감소하고 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