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포항해양수산청, 항내작업 종사선박 안전점검..
사회

포항해양수산청, 항내작업 종사선박 안전점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4 19:40 수정 2015.04.14 19:40
15일부터 도선선, 견인용 예선 및 방제선 등 32척 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이 도선선, 견인용 예선 및 방제선 등 포항항 항내작업에 투입되는 32척의 선박에 대해 불시 안전점검에 나선다.
신규투입 된 해사안전감독관과 선박검사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세월호 침몰 1주기에 즈음해 안전을 강조하기 위함인데,
항내작업 종사선박은 대부분 항만내의 평수구역만을 항해하는 길이 24미터 미만의 소형선박으로 선박안전법에 의해 선박검사기관의 중간검사가 면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15일부터 실시 예정인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에서 새로이 마련된 전문직위인 해사안전감독관 주도로 불시에 선박에 방선하여 승무정원준수 여부를 포함해, 인명·소화 설비 및 필수항해 설비 등 정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시 및 정기적인 선박점검을 통하여 해양사고 유발 결함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무사고 포항항을 만들어갈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