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운영자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희태)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상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하여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5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 4개 직종에서 무려 10명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4개 직종별 입상 현황을 보면, 목공부문에서 3명(금1, 은1, 동1), 조적부문에서는 4명(금1, 은1, 동1, 우수1), 건축제도/CAD부문에서는 2명(은1, 동1)이 입상하였고, 동력제어부문에서는 1명(금1)이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별 금, 은, 동 입상자 9명은 오는 10월에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과 산업기사 응시자격도 주어진다.
권희태 교장은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이 바로 우수한 기능 인재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상주공고는 젊은 기능인재들이 장차 국가의 핵심 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이번 경북기능경기대회는 총 49개 직종에서 학생 481명, 일반인 선수 109명이 참가해 상주시를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되었다. 특히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우수한 시설과 기능인 양성에 대한 학교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매년 기능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