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재해대비 저수지사업현장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저수지 재해대비 안전점검을 위해 관내 저수지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를 방문, 주요 업무보고와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신광면 소재 용연저수지 사업현장을 찾아 안전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해 저수지 범람 과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사업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북면 소재 은천저수지 풍년농사를 위한 통수식에 참석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적기 홍수배제를 위해 물관리가 더욱 중요하므로, 물관리 자동화와 선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은천저수지에서는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한창화 도의원, 정수화 시의원, 포항시 이종부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포항시 관계자와 지역기관·농업인단체, 저수지 시설관리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풍년기원 통수식’이 열렸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