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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0.45%↓"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6 18:14 수정 2015.04.16 18:14

 
 3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2월보다 0.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대 광역시와 지방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서울의 분양가격이 비교적 크게 하락한 것이 전국 평균 분양가격 하락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대한주택보증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월말 기준 856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0.4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 서울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941만5000원으로 2월(2067만원)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6.1%)했다.
3월 한 달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충남(2.6%)이었으며, 광주(1.4%)와 울산(1.2%)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 3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만9296세대로 전월(8389세대)대비 2만907세대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기간(1만3402세대)과 비교해 1만5894세대 증가했다.
수도권과 지방 도 지역의 신규 분양세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334%, 101% 가량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비교적 활발한 공급이 이뤄졌다. 5대광역시 지역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30% 감소한 3090세대가 분양되는데 그쳐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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