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5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1차 파견사업'에 공식 대표단으로 참가할 청소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133명으로 청소년 123명, 통역 8명, 블로그 기자단 2명이다.
만 16세부터 24세까지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통역은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만 20세부터 29세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최근 3년 동안 여가부가 시행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이 제한되며, 다른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중복 신청할 경우에는 자동 탈락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대표단은 오는 6월 4일~11일까지 8일간 중국을 방문해 산업체 방문, 가정방문, 청소년 및 사회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통역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우대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3일에 발표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가 지원되나, 소정의 참가비는 본인 부담이다. 통역, 블로그 기자단, 취약계층 청소년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http://iye.youth.go.kr) 또는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3, 2898)에 문의하면 되며, 참가신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