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가졌다.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안전한국훈련 담당자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오는 18일부터 실시하는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에 대비, 업무담당자들의 교육현장에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각 기관별 취약요인을 발굴해 학생, 교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방법 적용을 통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은 형식적 훈련에서 벗어나 ▲기숙사 화재 대응 훈련 ▲중요자료 위기 대응 훈련 ▲선박내 위기 상황 대응 훈련 ▲특수학교, 유아대상 대피 훈련 ▲실험ㆍ실습실 화재 폭발 사고 대응 훈련 등 실제 현장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수습 훈련 ▲특수학교 화재 발생시 학생 안전대피 방안 ▲통학차량 교통사고 안전 대책 ▲학교폭력예방 훈련 ▲실험ㆍ실습실 안전대책 ▲식중독 사고예방 훈련 등 취약 분야 사고 예방 대비 토론기반 훈련을 병행하여 실제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과 학교의 취약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확고한 재난대비태세 능력 제고와 학교 안전의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