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할매?할배의 날’ 관련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작한‘할매?할배의 날’ 홍보 동영상을 보면서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할수록 배움의 기쁨과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주인공의 이야기에 많은 호기심을 나타내었다.
더불어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은 ‘내가 즐겁게 뛰어놀고, 밝게 웃는 모습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참 좋아하시는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동영상 시청 후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 어떤 경험을 함께하고 싶은지에 대해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우곡초교 2학년 배○○ 학생의 “선생님 저도 할아버지하고 물총 놀이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처럼‘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기대한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