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새마을주간 운영…지구촌 행복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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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새마을 주간으로 정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불씨를 재점화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시는 송정대로, 박정희로, 새마을로 3개 대로변에 홍보 배너기 166조 게양과 금오산 입구와 11개 읍면동 전지역에 새마을기를 달고 분위기를 고조 시키고 있다.
새마을운동은 고 박정희대통령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이래 구미시는 새마을깃발을 단 한 번도 내려 본 적이 없는 자치단체로 새마을운동의 중추도시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
2만4천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관련 기관단체,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새마을주간에는 「새마을의 날」경상북도 기념식 행사, 구미시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 새마을포럼학술대회 등 새마을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펼쳐 새마을운동의 긍정적 에너지를 결집할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녹색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장학기금 조성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3R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시작한다.
특히 22일에는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2,000여명이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 「새마을의 날」 경상북도 기념식과 「구미시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해 유공자 표창 및 읍면동 공동체 선포식 등 새마을운동을 재점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