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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송사과’ 3년 연속 ‘사과브랜드 부문’ 대상..
사회

‘청송사과’ 3년 연속 ‘사과브랜드 부문’ 대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6 19:51 수정 2015.04.16 19:51
  청송의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사과브랜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피플인사이트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5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지난 4월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동수 청송군수, 권명순 사과유통공사 사장, 배응부 청송사과협회장, 정용국 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장, 민병원 청송사과연구회장, 김범식 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조사에서  “청송사과”는 최초 상기도,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타 지역 사과브랜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송사과”는 군에서 개발한 자체 브랜드로 1994년도에 특허청에 상표등록, 2007년에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된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 이라는 브랜드로 꾸준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청송사과”는 2004년, 2005년, 2007년, 2010년, 2014년 5회에 걸쳐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특히,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는 2007년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도와 2009년도에 사과분야 최우수상 수상, 2010년도에는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청송군은 현재 2,900여 농가에서 매년 4만 5천여t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 판매된 사과 금액도 1,200여억원에 달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친환경 사과대학 운영 등 다양한 고품질 사과 생산지원 정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사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권영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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