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아파트의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24일까지 건강아파트를 모집한다.
 건강도시 포항 건강아파트 사업은 쾌적하고 건강한 아파트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장량휴먼시아1단지(900여세대)와 한양수자인이 건강아파트(490여세대)를 선정하여 건강아파트로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100세대 이상 거주하는 아파트 중 1곳을 모집하여 간접흡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외 공동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자체 지정하고 자율건강위원회를 구성, 아파트 주민 스스로가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아파트 주민을 보호할수 있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생활터를 만들어 갈계획이다.
 또한 건강아파트 운영은 주민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결과에 기초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파트 내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검진 실시, 계단걷기활성화, 걷기 코스 개발 및 걷기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건강아파트의 활성화를 위해 건강아파트 인증 현판과 금연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민대표로 구성된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스스로 살기좋은 건강아파트만들어갈수 있도록 건강환경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270-4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